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25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조형 심포지엄이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과 대교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가 후원한다.
공모 대상은 입체 예술작품 창작이 가능한 공예·조소·디자인학과 등 국내외 미술대학과 대학원 재학생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작가를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출품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올해 심포지엄은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을 주제로, 참여작가 12명과 보조작가 12명 등 총 2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7월 11~29일까지 17박 18일간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에서 작품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장학금과 함께 창작에 필요한 재료, 소품, 작업 공간, 보조 작가, 숙식, 도록 제작 등 전반적인 비용과 창작 인프라가 제공된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8월 6~17일까지 노들섬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