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 사를 '2025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로 산업별로는 기계·로봇, 기능성 소재,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시는 이들 기업에 기업당 약 7000만 원 내외의 성장도약자금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획득, 컨설팅, 홍보 등 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유니콘 멤버십'이 부여되며, 시가 조성한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의 우선 이용 혜택이 부여된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의 대표 창업·벤처 육성 사업으로 2022년부터 매년 10개 사를 선정하고 있다.
본사는 대전에 두고 있고, 창업 3년 이상이면서 최근 5년 내 누적 5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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