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만을 위한 배달용품 브랜드 '배민라이더웨어'의 올해 두 번째 제품군인 '배민티셔츠'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민티셔츠는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들의 의견과 여름철 배달환경을 고려해 디자인한 고급기능성 의류다.
배민티셔츠는 여름철 배달환경에 맞춰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온다습한 혹서기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땀과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는 기능성 원단 '에어로쿨(AEROCOOL)'을 적용했다.
또 스판 소재를 사용해 자유로운 움직임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시접이 없는 봉제 방식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전후면 360도 반사 소재를 사용해 야간배달 시 시인성을 강화했다.
배민티셔츠는 민트, 검정, 흰색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4가지의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만큼 개인 취향을 반영해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백팩과 배민티셔츠를 시작으로 우의, 여름조끼, 반사스티커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라이더를 위한 토탈 웨어러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티셔츠는 단순 티셔츠를 넘어 라이더들의 실제 배달환경과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라이더들이 경제적인 고정비용을 낮추고 고품질의 배달용품을 사용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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