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봉평면 소재 ‘빵프레’에서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마련되었으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가득 찬 현장이었으며, 이날 제작된 빵은 총 170가구 분량으로 관내 한부모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되었다.
조혜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가정의 달 행사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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