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들의 진로 목표 수립을 위한 풍성한 진로탐색 페스티벌을 지난 12일과 13일 교내에서 실시했다.
여러 체험부스를 통해 진로 관련 흥미를 유발하고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기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기부여 문구를 손글씨로 만들어 주는 캘리그라피, 진로·취업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캐리커처, 퍼스널 컬러 진단과 타로 카드를 활용한 진로·취업 상담 부스 등에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부산·울산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와 연계해 전공과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복무하며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병역진로설계 상담 또한 많은 학생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시기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알게 됐고,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정보를 알게 돼 학교생활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됐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성진 동명대 학생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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