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모임과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과 인구 구조의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5대 활력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청년들의 창업 활동과 아이디어 발굴, 지역 활성화와 홍보를 통해 금호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모임·동아리는 ▲창업아이템 발굴과 금호 지역 관련 사업 아이템 창출을 지원 ▲ 금호 일대 지역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활동을
지원 ▲ 금호 지역 전반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홍보 동아리의 세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은 전국 만 19세부터 45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동아리 총 9개 팀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동아리별 전문 멘토 매칭·컨설팅, 매월 금호 지역을 방문해 팀 미션 수행, 금호 이웃사촌마을 관련 행사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접수는 금호 이웃사촌마을과 경북 TP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오는 30일에 발표된다.
하인성 경북 TP 원장은 "전국의 청년들이 영천 금호에서 함께 어울리며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 변화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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