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우승 확률은 약 35%…지난해 우승팀 기아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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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23일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이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개막전 경기 시작 전 우승반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시스 |
게임 제작 기업 컴투스는 25일 올해 국내 프로야구 우승은 LG 트윈스라는 결과가 글로벌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6(OOTP 26)’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OOTP 26’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1000회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냈다고 알렸다.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약 35%로 지난해 우승팀 기아 타이거즈(28%)보다 높다.
한화 이글스의 우승 확률은 12%라고 컴투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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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왕에는 여러 선수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고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점쳐졌다.
NC 다이노스의 로건 앨런이 14승으로 첫해부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류현진과 제임스 네일, 임찬규, 라일리 톰슨 등이 12승 이상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홈런왕 부문은 각 구단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용병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3년간 매해 20개 넘는 홈런을 기록한 기아의 패트릭 위즈덤이 홈런 48개로 1위를 차지했다.
컴투스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서비스 중인 ‘OOTP’ 시리즈는 야구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구단 운영의 리얼함을 선사하는 게임이다.
한미 양대 프로리그 선수의 최신 로스터와 다양한 구단 정보를 완벽 반영했으며, 올해에는 시리즈 최초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선보이고 다양한 명예의 전당 선수들도 만날 수 있어 유저들에게 호평 중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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