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오픈한 서비스다.
금융소비자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 계좌를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개설축하금, 위탁거래수수료 무료 등 증권사별 개설 혜택이 제공돼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누적 계좌 수는 23일 기준 700만좌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설 계좌 수는 5년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객들의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3040세대 비중이 약 62.4%를 차지했다.
투자·재테크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키움증권의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도 오픈하는 등 주요 증권사 8곳으로 증권사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적 계좌 개설 수 1000만좌를 목표로 사용성은 물론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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