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초등학생 1000여명 대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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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의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 용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의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볼보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기 의존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창원 용호초, 오산 매홀초, 화성 병점초와 호연초 등 4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1025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강연, 퀴즈, 시뮬레이션,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는 설명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긱블'이 일일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이 신체적·정서적으로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활용법 등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교육 이후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사용 다짐서'를 직접 작성하게 해 실천 중심의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참가 학생과 교사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디지털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볼보그룹코리아는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디지털 기기를 현명하게 사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것을 비롯해 해변 정화 활동, 장학금 지원, 재난 복구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yang@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