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브랜드에 저당 적용…선택 폭 확대
최대 87.8% 당 저감…기존 제품 맛 구현
 |
| 롯데웰푸드가 '돼지바', '설레임', '위즐' 저당 제품을 출시한다. /롯데웰푸드 |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돼지바', '설레임', '위즐'의 저당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돼지바 저당'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위즐 리치바닐라 저당' 등 총 3종이다. 돼지바 저당은 쿠키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잼 조합을 그대로 재현해 기존의 조화로운 맛을 유지했다.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우유 맛을 구현했으며, 위즐 리치바닐라 저당은 위즐 브랜드 최초의 단일 맛 제품으로 부드럽고 진한 바닐라 향이 특징이다.
각 제품은 100ml당 당 함량을 최소 2.0g에서 최대 2.4g 수준으로 낮췄다. 동일 식품 유형 유사 제품 대비 최대 87.8% 저감된 수치다. 당 섭취 부담은 줄이면서 기존 맛과 즐거움은 그대로 제공한다는 것이 롯데웰푸드 측 설명이다.
제품 패키지는 기존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늘색을 적용해 저당 제품의 특성을 표현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SNS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저당 제품은 기존 제품과 함께 운영돼 더 많은 소비자가 상황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며 "맛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저당 라인업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