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8일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해 비대면 디지털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뱅킹 앱은 ‘파트너뱅크’와 ‘헤이뱅크’ 2개로 나눠 운영해 왔다.
파트너뱅크는 종합금융서비스를, 헤이뱅크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뱅킹 서비스만 제공했다.
이번 리뉴얼에 따라 파트너뱅크만 남게 된다.
헤이뱅크 앱은 다음 달 17일까지만 운영하고, 이후 모든 금융 서비스는 파트너뱅크로 통합한다.
통합 파트너뱅크 앱은 기존 이용 고객의 경우 별도 재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서비스를 메인 홈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재구축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고객 혼란을 줄이고, 더 완성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며 “기업 고객 대상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과 전자지갑 서비스 시스템 등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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