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카찹하이케어가 국내 유일의 수소 충전 플랫폼 '하이케어(H2Care)'의 서비스를 리뉴얼 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수소차 누적 보급 대수가 3월 말 기준 3만9216대에 이르며 4만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하이케어는 현재 국내 수소차의 90%인 3만6000대가 이용하고 있는 수소 충전 플랫폼이다.
더불어 서울에너지공사, JNK글로벌, 효성중공업,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린데코리아 등을 대상으로 수소충전소 CRM 솔루션을 보급함에 따라 수요자(수소차주)뿐 아니라 공급자(수소충전소 사업자)의 수소 충전 업무 DX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가스공사 에너지 기업 협력사업에 선정 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환경부 환경산업지원사업 선정과 산업자원통상부 신산업진출(수소)에도 승인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케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수소차주와 수소충전소 사업자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 및 솔루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단위의 △실시간 수소충전소 영업·고장정보 △수소충전소 수소잔량 △수소충전소 수소차 완충가능대수 △수소판매가격 △수소충전소긴급제보 △수소충전소예약 △수소충전소통합검색 △수소차종별(승용/버스) 수소충전소 대기차량수 △즐겨찾는 수소충전소 푸시 알림 받기 등이다.
이원재 카찹하이케어 대표는 "금번 하이케어, 하이케어비즈 서비스 및 솔루션 리뉴얼이 수소 모빌리티 라이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가오는 5만 수소차 시대를 준비하고 수소충전소 사업자와도 적극 협력해 '서비스로서의 수소(H2aaS)'기술을 이끄는 수소 에너지 DX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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