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중 캠코 부사장(왼쪽 넷째)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IFC에서 열린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기념식 및 운용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은행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참여해 지방에 본점을 둔 은행들의 자산건전성 강화와 부실채권 매각을 지원한다.
캠코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IFC에서 iM뱅크, 광주은행, BNK부산은행, 전북은행과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기념식과 운용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는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말 기준 지방은행 부실채권(NPL)비율은 0.64%로 시중은행(0.34%)의 두 배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지방은행 자산건전성 악화, 부실채권 매각수요 증가 등이 예상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총 2172억원 규모다.
캠코의 투자약정액 500억원을 투입하고 4개 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펀드 운용은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맡는다.
주로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이나 이를 기초로 하는 유동화증권 등에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는 캠코와 지방은행 간 협력관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금융업권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11개의 부실채권펀드(총 2조7000억원 규모)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의 신속한 지원하는 등 재무안정성 회복에 기여했다.
캠코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IFC에서 iM뱅크, 광주은행, BNK부산은행, 전북은행과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기념식과 운용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는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말 기준 지방은행 부실채권(NPL)비율은 0.64%로 시중은행(0.34%)의 두 배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지방은행 자산건전성 악화, 부실채권 매각수요 증가 등이 예상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총 2172억원 규모다.
캠코의 투자약정액 500억원을 투입하고 4개 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펀드 운용은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맡는다.
주로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이나 이를 기초로 하는 유동화증권 등에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는 캠코와 지방은행 간 협력관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금융업권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11개의 부실채권펀드(총 2조7000억원 규모)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의 신속한 지원하는 등 재무안정성 회복에 기여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