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에도 상승 출발해 장 초반 1% 가까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36포인트(0.67%) 오른 2619.1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10포인트(0.54%) 오른 2615.90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억원, 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42%)를 제외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0.50%), 삼성바이오로직스(3.02%), LG에너지솔루션(0.8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6%), KB금융(0.31%), 기아(0.55%), HD현대중공업(2.52%), 셀트리온(1.0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59포인트(0.92%) 오른 722.1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5.09포인트(0.71%) 오른 720.64에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 3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51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세다.
알테오젠(3.94%), 에코프로비엠(2.04%), HLB(1.52%), 에코프로(2.55%), 레인보우로보틱스(0.74%), 펩트론(1.00%), 파마리서치(0.80%), 휴젤(5.67%), 리가켐바이오(1.30%), 클래시스(2.58%)가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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