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정상혁·이호성·강태영·김성태·정진완 이창용 총재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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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영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이창용 한은 총재 주재 6개 은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한은 본관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이환주·정상혁·이호성·정진완·강태영·김성태등 6개 주요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은행) 행장을 초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티모시 애덤스 국제금융협회(IIF) 회장도 참석했다.
앞서 이 총재는 최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주요 은행을 직접 방문해 행장들과 30분 가량 면담을 했다. 한은 총재가 일선 은행장을 찾아 개별 면담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 총재는 행장들을 만나 '아고라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각 은행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다. 간담회에 참가한 6대 은행은 모두 아고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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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2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이창용 한은 총재 주재 6개 은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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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이창용 한은 총재 주재 6개 은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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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2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이창용 한은 총재 주재 6개 은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
'아고라 프로젝트'는 토큰화된 은행 예금과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를 활용해 국가 간 지급결제의 효율성 개선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로 올해 하반기 테스트에 돌입한다. 주요 5개 기축통화국(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스위스) 및 한국, 멕시코 등 7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은이 추진 중인 디지털 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한강'은 시중은행의 예금을 CBDC와 연계된 토큰으로 전환해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국내 테스트 프로젝트로 지난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1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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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2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이창용 한은 총재 주재 6개 은행 간담회에 참석하려고 보안 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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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2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이창용 한은 총재 주재 6개 은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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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이창용 한은 총재 주재 6개 은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
kimthin@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