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안으로 1시간가량 만나…배석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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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오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
[더팩트│황원영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나 의원은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과 만나 1시간 가량 담소를 나눴다.
이번 회동은 윤 전 대통령이 제안했으며, 배석자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전날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선고를 받은 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면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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