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시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계룡시 정책 어워드(AWARD)'를 연중 수시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안제도는 시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구현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제안은 계룡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계룡시 홈페이지 ▲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제안엽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부서의 실무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우수 제안이 선정된다.
시는 우수 제안자에게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 10만 원, 노력상 3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미채택 제안자 중 일부(10%)에게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제안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계룡시 정책 어워드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