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중구 지역발전을 위한 3대 분야 12대 대선 공약을 발굴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대전시당 등 주요 정당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약은 대전선 폐선 활용과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 및 천변 도로 확장, 도심융합특구와 대전혁신도시를 연계한 국가·공공기관 이전 및 원도심 문화·관광특구 지정,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한 KTX 운행 증편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호남선 지하화로 도심 통합발전 견인 및 철도소음 저감 등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가 안고 있는 다양한 지역 현안 과제와 지방자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전의 균형발전, 원도심·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과제인 만큼 이번 21대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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