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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20일 국가대표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와 성인(23세 이하) 국가대표 지도자(감독)로 활동한 이영복(충암고), 박계원(부산고), 이연수(성균관대), 최태원(경희대) 감독이 참석했다.
더불어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 선발 규정의 주요 내용과 대표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도자 및 선수 선발 기준 및 방식, 국내 강화훈련, 국가대표 후원 의류 및 물품, 전력분석, 국제대회 파견 및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 등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선수단 관리와 훈련을 위해 코치 및 훈련 지원 인력 증원(불펜 포수, 배팅볼 투수) ▲국가대표 상비군 제도 운영 검토 ▲국내 강화훈련 기간 확대 ▲현지 적응 훈련 기간 확보 및 추가 지원 ▲프로와 아마추어가 공동으로 전력분석팀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얻는 시너지 효과와 체계적인 전력분석 자료 관리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협회는 한정된 예산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구성 및 운영함에 있어 추가 후원사 확보를 통한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또한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공동으로 발족할 예정인 프로-아마 실무 협의체(가칭)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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