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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사진=뉴시스 |
득점 갈증을 풀어낸 한 방, 이재성(마인츠)이 해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요르단과의 8차전을 치르고 있다.
지난 20일 오만전에서 대표팀은 한 수 아래 오만을 상대로 1골 밖에 넣지 못하는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인 바 있다.
요르단전은 달랐다.
이른 시점, 선제골이 나왔다.
초반부터 양 측면과 중앙을 넓게 활용하면서 볼 점유율을 넓힌 대표팀은 전반 5분 코너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왼쪽에서 공을 올렸고 문전에 있던 이재성이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요르단전 2경기 연속골이다.
지난해 10월 요르단과의 예선 3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수원=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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