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CJ컵 바이런 넬슨, 한국 문화 세계에 알린다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4-11 01:00:00

CJ그룹이 골프 대회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린다.

CJ그룹이 후원하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더 CJ컵)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로,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2년간의 투어 시드, 해당 연도의 시그니처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더 CJ컵은 플레이어스 다이닝과 비비고 컨세션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특히 CJ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를 운영한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더 CJ컵 현장에서 다시 한번 K-컬쳐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비고 컨세션에선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비비고의 대표 제품인 만두를 비롯한 다양한 한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 모든 호스피탈리티에도 비비고 음식을 선보인다.
선수들을 위한 플레이어스 다이닝도 진행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는 "플레이어스 다이닝은 정말 완벽했다.
아마도 1년 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집에서 먹는 집밥 같은 느낌이라 정말 맛있었다"고 극찬했다.

올해는 CJ의 또 다른 브랜드인 TLJ(뚜레쥬르)가 컨세션을 운영한다.
K-베이커리와 카페 문화를 소개한다.
플레이어스 다이닝에서는 조식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커피와 스무디를 서비스한다.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미식 경험의 기회다.

하우스 오브 CJ는 CJ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와 한국의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하우스 오브 CJ는 625㎡(약 190평) 규모로, 웅장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방문객들은 마치 글로벌 페스티벌에 초청된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비비고 미니 컨세션, 올리브영의 파우더 룸, CJ ENM의 음악 콘텐츠, 스크린X 콘텐츠 상영, TLJ의 베이커리 시식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국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도 제공된다.

CJ그룹 관계자는 "더 CJ컵은 골프 대회인 동시에 K-푸드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라며 "지난해 16만명의 갤러리가 방문했고, 올해는 더 많은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 선보이는 하우스 오브 CJ를 통해 골프 경기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