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광복회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전역에 거주하고 있는 광복회원들과 각계각층 외부 인사를 포함 총 12명이 선정돼 오늘부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라남도 광복회관 건립은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의 역점 사업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 함양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계획된 사업이다.
선정된 위원들은 회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발로 뛰면서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송인정 지부장은 “먼저 어려운 일을 맡아서 하게 되실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전라남도지부가 생길 때부터 계획했던 회관건립 사업을 시작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일단 시작했으니 하루빨리 전라남도 광복회관이 건립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 함양과 복지 증진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지부 광복 회원 30여 명이 2,500여만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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