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어린이용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키즈'와 기존 미에로화이바에서 설탕을 제거한 '미에로화이바 제로슈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에로화이바 키즈는 오렌지 농축액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한 식이섬유 4000mg, 비타민C 20mg,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 1.7mg 등 성분을 함유했다.
특히 어린이의 건강을 고려해 당류와 열량을 줄였다.
합성향료와 보존료, 색소 역시 사용하지 않아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에 부여하는 품질 인증인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은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된다.
패키지는 어린이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안전한 푸시풀 캡을 적용했으며, 채소를 모티브로 한 '미에로파이브' 캐릭터를 라벨에 적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함께 출시된 미에로화이바 제로슈가는 미에로화이바의 상큼한 맛과 향은 그대로 보존하고, 설탕을 제거해 당 걱정 없이 섭취 가능한 신제품이다.
한 번에 마시기 좋은 180mL 캔으로 4500mg의 식이섬유를 함유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제품을 통해 국내 대표 식이섬유 음료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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