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간 상한가를 기록한 한진칼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한진칼은 전장 대비 1만3300원(8.83%) 내린 1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한진칼우는 28.37% 강세다.
한진칼은 호반그룹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29.93%, 29.94%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한진칼의 2대 주주인 호반건설은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특수관계인 포함)이 17.44%에서 18.46%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조원진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0.54%이다.
이중 산업은행 보유 지분율(10.58%)을 제외하면 호반건설과의 지분율 차이는 1.5%포인트에 불과하다.
아주경제=장수영 기자 swimming@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