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달바글로벌이 연일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달바글로벌은 전장 대비 1만1900원(9.88%) 오른 13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달바글로벌은 상장 첫날인 지난 22일 66.06% 상승 마감했고 이튿날인 23일에는 12.35% 올랐다.
이날까지 상승하면서 공모가(6만6300원) 2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내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d’Alba)'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비롯해 톤업 선크림, 더블 크림 등이 주력 제품이다.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65%를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총 2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140.88 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인 6만 6300원에 확정했다.
지난 9일과 12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112대 1,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7조705억원이 모였다.
아주경제=장수영 기자 swim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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