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9일 '이게 바로 상·증 easy' 토크 콘서트 개최
강사·패널·상담토크 등 3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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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희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29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상속·증여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세청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국세청이 국민의 상속·증여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국세청은 지난 29일 서울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이게 바로 상·증 easy'를 주제로 '상속·증여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국세청은 △강사토크 △패널토크 △상담토크 총 3부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1부 강사토크에서는 국세공무원교육원 김한석 교수와 '미네르바올빼미'로 알려진 김호용 세무사가 사례를 중심으로 상속·증여세 개요와 주요 이슈를 설명했다.
2부 패널토크에선 토크콘서트 참여자들로부터 가족 간 금전거래 등 다수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접수 받아 상속증여세과 과장과 팀장들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이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3부 상담토크는 사전 상담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황에 맞는 1대 1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토크 콘서트 중간마다 상속·증여세 상식 퀴즈를 맞춘 참여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한 참여자는 "유튜브 등에서 떠도는 잘못된 세금상식을 국세청이 직접 바로잡아줘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령인구 증가와 자산가치 상승 등으로 상속·증여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토크콘서트라는 방식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상속·증여세를 더 쉽게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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